noname 9

from 2008년 2008. 8. 31. 23:00

1.

밤 늦도록 이런저런 이야기. "그 이야기 해 봐요." 이마 사이로 잠깐 살짝 주름이 잡혔다. 조금은 머뭇거리는. 예전에 한 번 들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알고 있었던 이야기. 사실은 속상했다. "너는?" 한참을 뜸을 들인 후에 조근조근 털어놓았다. "아 나는.." 내가 이야기를 시작 할 때 까지 기다려 줘서 고마워요.


2. アウトオブコントロール. 솔직한 두려움. 그래도 후회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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