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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즐거운 세상 8 2006.09.19
  3. 올랐구나! 시급! 43 2006.09.11
  4. ... 찢어진다 찢어져-_- 19 2006.09.07
  5. 엘리베이터.. 17 2006.08.30

녹차고등어 :D

from 2006년 2006. 9. 28. 02:45

9월 10일 음흉한 계획을 세워 모든 사람의 이목을 집중 시킨  이코님!!!
드디어, 그 음흉한 계획이 밝혀지고... 사람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게 무어냐면!!! 바로바로바로

녹차고등어- (주)푸드플러스 무려 열10팩 당첨T_T!!!!!
지방사는 서러움을 한껏 표출을 했더니..T_T 이코님께서 사장님과 한판 하시고(..)
무려!! 무료배송(만세ㅠㅠ)으로 10팩씩이나 보내주셨다.

10월 25일 !!
드디어 도착한 우리의 녹차고등어!!+_+

큰 스티로폼 박스 가득 들어있는 고등어들T_T!!! 보기만 해도 가슴 한 구석이 따땃하게 와 닿는 이 묘한 기분..T_T
이번달 용돈 안드렸다고 엄마.. 한창 어택중일 때(..) 이런 보물을T_T!!!!! GET!!!!
당분간 사랑받는 딸래미 모드로 로딩-_-)!b 음화하하하!!


사진만 봐도 침 질질질질질-_-흐르는 무진장 맛있어 보이는 녹차고등어와 설명이 조목조목 잘 적혀있다.


일단 종이를 제쳐두고(..) 제일 위에 올라간 놈으로 하나 꺼내서 해동시켰다. <- 목적은 이거였나!! ;;;;;;;;;
(한 마리짜리는 국산이고 반 마리짜리는 노르웨이산이다)

딱 눈에 보이는 부분. 가장 중요한 포장. 여기가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이다. 이거 아주 끝내준다.
나일론+폴리에틸렌을 사용한 진공포장!!!!!!!
고등어가 원래 비린내가 심한 생선이라.. 아무리 진공포장을 한다고 해도 어느정도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이거 생각했던 이상으로 생선 비린내가 나지 않았다.
예전에 홈쇼핑에 낚여서 주문했던 고등어(결국 반품시켰다)를 생각하면.. 아주그냥T_T ..
질질질 흐르는 알수없는 국물들(..)에 뚜껑 열자마자 바로 퍼진 생선 비린내. 어휴-_ㅠㅠ...

녹차고등어 포장상태는 별 다섯개 만점 중에 ★★★★★★-_-)를 줘도 괜찮다.

가까이 땡겨서 한번 찍어봤다-_-b

워낙에 사진을 발로 찍어서 이렇게 나왔지만;;;;;
실제로 고등어를 가까이서 보면 연하게 우윳빛이 돌고 불그스름한게 생으로 먹어도 좋을 (...이건 아닌가-_-;;)..
어쨌든! 뼈도 다 발라진 채로! 바로 구워먹기 딱 좋게 되어있다.
유통기한 2007년 9월 18일까지!! 한번 해동하면 다시 얼리지 마세요 라고 경고가 위에 나와있다.(사진에선 짤렸다;)

아, 배 부분 만큼이나 중요한게 등줄기 부분!!!!


보면 알겠지만 그냥 아주 모양 그대로 시퍼런게 살아있다-_-)b

그리하여, 서론은 여까지 하고! 이제 굽자!!!!!!!흐흐흐+_+


고등어를 구을 연장(..후라이팬-_-)을 준비하고, 크기비교샷을 위한 연장(..포장 자를 가위;;;)도 준비했다!!!
기름을 두르고 달궈진 팬에 튀는 기름을 신문지로 덮으면서;;;; 열심히 구웠다!!!!!!
개인적으로 노릇노릇하고 바삭바삭한 고등어를 아주 좋아하기때문에 타기직전(..)까지 열심히 구웠다.

그리하여 완성된 고등어!!!!

그리하여 완성된 내 고등어T_T!!!! (시커멓지만....... 사실은 이런 색이 아니고 맛난 노릇노릇 색이였다 ㅠㅠ..)


빠삭빠삭 하다 못해; 과자같이 으스러지는 살을 좋아하는 관계루다가...
오랫동안 구워서.. -_-);; 색이 이랬지만.... 그치만!! 그치만!!!!! T_T


와하하하하하!! 이것봐라!! 속살은 아주 기름이 좔좔좔 흐르고 결이 살이있다규!!!+_+!!!

밥이 아주 그냥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_-;;; 그것도 모를만큼 허겁지겁 주워먹다보니....
반찬이랑 밥과 전체 샷이 빠져있는 날 발견했다 (... 맨날 이래-_-;;)

고등어 맛 평가 별 다섯개 만점에 ★★★★★ 모두 만점!!!
고등어 간 평가 별 다섯개 만점에 ★★★★☆ 네개 반!  <- 개인적으로 짠맛을 좋아한다.

짜게 먹는 편인데도, 아주 싱겁진 않았다.
기본적인 간이 맞춰져 있는 상태인데다가 녹차와 생약성분이 포함된 고등어라 그런지 육질이 부드러웠다.
처음부터 깨끗하게 손질되서 포장되었기 때문에 조리할때 무척이나 편했고,
녹차때문에 그런지 여타 고등어와 달리 비린내가 덜 했다.
(+내용추가+ 고등어 껍질을 먹지 않으나 맛 평가를 위해 먹었다. 껍데기는 약간 비렸다.)

전체 평  별 5개 만점중 ★★★★☆개!!
샘플로 받게 된 고등어 10팩을 모두 먹게 되면, 바로 재 구입할 의사가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곧 돌아오는 연휴 때, 선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개인적으로 아는 분들께 이번에 받은 고등어를 몇 마리를 나눠드렸는데, 먹어 본 뒤 의견을 모아서 녹차고등어 공동구매(..)를 생각하고 있다.
(밥 반찬 뿐만 아니라  술안주로 제대로다-_-b)

녹차고등어는 인터파크 , 지마켓 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위 사진은 셔터스피드 따윈 알 수 없는; 캔유4-_-) HS8000를 이용하여 얻었습니다(__)
캔유 만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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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세상

from 2006년 2006. 9. 19. 22:16

생각보다 프리타는 괜찮았다. 새우에 간 베인게 아주 지대로-_-bbbbb
닭도 좋구 고기두 좋구!! 야채도 담백하고!!!!
그치만 양이.... 너무 작았담-_-)
토핑두 하나씩 올려야지.. 두개씩 막 올리면 올리면....
나중에 토핑이 모자라;ㅂ; 빵만 접어 먹어줘야대;ㅂ;


맛있는 피자와..........
콜라가 가득한 세상...
내가 그리는 파라다이스현실-_-?

덧) 어이쿠 우리 캔유!!!
피자사진두 깔끔하게 잘 나왔구나!!!
몇 개월 안남았지만 남은 기간두 잘 부탁해!! (... 폰 지름신이 강림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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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랐구나! 시급!

from 2006년 2006. 9. 11. 19:37
하루 죙일-_-
옆에서 지하철 요금이 올랐어요..
책값이 20만원이예요...
왱알왱알 거렸더니;;;;;;

시급을 결국 올려주셨담 (만세 !!!!!!!!!!!!!!!!!!!!)

드디어 내 인생이 꽃이 쪼금 필려는거여 뭐여 T_T?
다행히! 이번달 적금은 안깨먹구 넣겠군하 ㅠㅠ(캐안습)

아! 기분 째진다-0-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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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찢어진다 찢어져-_-

from 2006년 2006. 9. 7. 18:38

책값-_-에
차비-_-에
밥값-_-에
술값-_-에
폰값-_-에
용돈-_-에
할부값-_-

어디 돈 벼락이라도 떨어지지 않으려나-_-


대학수업 교재..
진짜 완전 장난없구나...

알바를 해도 해도 재정은 나아지지 않고-_-
시급을 올려주는것만이 나의 유일한 생명길;ㅂ;

실장님 시급 올려주세요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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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from 2006년 2006. 8. 30. 21:56

내 인생이 개그였던건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틀 전 엘리베이터에 갖힌 뒤로는 좀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겠다는 맘이 들더라..


8월 28일 오후 5시에 영화약속이 있었다.
집에서  1시 59분에 엘리베이터를 탓다.
오후 2시 00분에 정전이 되었다-_-
우리집이 12층인데... 딱 7층 내려가는 순간 정전이 되면서
한 가운데 엘리베이터가 딱 걸렸다.

에어컨도 안나오고-_-
깜깜한 엘리베이터 안에서 전화를 하려고 했으나
lgt인관계루다가 전화도 안터지고......(진짜 통신사를 바꿔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문자를 보내려고 했더니 안테나가 안서서-_- 10개보내면 하나 갈똥말똥하고..

-_- 혼자 욕을 나즈막히 내뱉는 순간...
경비실에서 호출이 왔다 10분만 기다리면 119에서 문 따러 온단다-_-
아..알겠다고 기다리겠다고 그랬다.

..20분이 되었다..
아가씨 덥지? 이러면서 말을 붙여주길래 시간이 좀 걸리나보다 했다-_-

..... 30분이 되었다..
10분이면 된다더니 왜 문을 안 열어주는지 모르겠다-_- 이젠 말도 안건다..

........ 40분이 되었다..
나한테 구라쳤다-_- 경비실 아저씨가 이제서야 119를 불렀단다..... ㄴㅁ...-_-

..............50분이 되었다..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도 안나오는데 자꾸 말을 거니까 귀찮아서 짜증을 부렸다;..

..................1시간이 되었다..
귀찮아서 아예 대답을 안했더니.. "아가씨 숨쉬기 힘들어? 자면 안돼! 자면 안돼!" 이런다...-_-;;;;;;;;;;;;;

.......................1시간 10분이 되었다..
삐뽀뽀뽀 하더니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119가 왔나보다.
119 아저씨가 경비아저씨 한테 물어본다.
"안에 여자가 있다구요? 갇힌지 얼마나 되었어요?"
경비실 아저씨가 대답했다 "1시간쯤요........."
119아저씨가 놀라면서 왜 진작 연락을 안하고 지금했냐고 되묻는다..
아까 40분되서 전화했다매-_-..............
근데, 경비실 아저씨 대답하는데 가관이다.. "우리가 어떻게든 할 줄 알았어요-_-"
119아저씨가 버럭하면서 "엘리베이터 멈췄을때 함부로 조작하면 추락해요!!"

님들하.. 저 다 들리거든요?-_-.......
근데 뭐야.. 나 죽을 뻔 한거야?;;;;;;;;; 이놈의 경비아저씨를.. ㅠㅠ..

어쨌든 미안했는지...-_-
경비실 아저씨가 계속 엘리베이터 문을 두드리면서
"아가씨 정신차려!!!!!!!!!! 졸지마!!!!!!!!!!!!!" x무한반복

결국 1시간 30분 만에 후끈후끈한 엘리베이터에서 나왓다-_-
경비실 아저씨를 열심히 째려보는 것도 잊지 않았다..

후우........ 아저씨... 잊지 않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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