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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name 7 (6) 2008.05.19

noname 7

from 2008년 2008.05.19 16:30
1.
나무뒤로 보이는 화분의 하얀꽃은 새초롬했다.
그 화분에 물을 주다 언젠가 시들 생각에 조금은 우울해졌다.

2.
스파클링 애플쥬스를 마시다가, 이틀 전 마셨던 호가든이 생각났다.
아, 질리지 않고 무한대로 마셔버릴 것 같은 생각에 웃음이 가득 지어졌다.

3.
새벽에 무식하게 내렸던 비때문인지, 공기가 한 결 가벼워졌다.
숨을 고르게 쉬는 걸로 보아 알러지가 좋아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4.
기대했던 5월이였으나, 충분히 누리지 못하였으므로,
6월을 다시 기약하겠다. 분발하자.

5.
무엇이 중요하고, 어떤것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지
그 목표가 보이기 시작했다. 혼란스러움 속에서 한 숨 돌릴 수 있는 여유를 갖자.

6.
뒤늦음이 안타까워. 조금 더 그것이 일렀다면 난 이렇게 되지 않았을테지.
그때, 당신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었어?

7.
낚이지 않도록 조심조심.
아, 넘어져서 다치는 것도 이제는 좀 자제할 때; 이것도 조심조심.
잡아줬으면 좋겠어.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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