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겐 내가 꼭 필요할꺼야.'에 해당되는 글 2건

  1. noname 6 14 2008.03.16
  2. noname 4 6 2008.02.22

noname 6

from 2008년 2008. 3. 16. 11:55

1.
개잡디죠운날씨

구름없는 파란 하늘을 올려다봤더니 미용실에 붙잡혀 있는 엄마가 생각났다.
이렇게 날이 좋은데 오늘도 가게에 계실테지...
내 책장엔 요상한 책만 꼽혀있는데; 오늘은 뭘 가져가셨을려나-_-;;;
이상한 책; 읽지말구;;;;; 하다못해 셀카라도 좀 찍어서 보내줘 엄마...-_-;;


2.
누가 고기 좀 던져주세요.

엄마님께서 너 요즘 야위여간다?? 하면서 실실 웃으면서 혼자 아침에 삼겹살;꾸워먹고 계심...
먹으려고 했더니 "김라.. 뭥미.. 넌 살을 초큼 빼야 될 것 같은데.. 여름이 두렵지 않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엄마마져 나한테 이러면 난 어쩌라능거냑우!! ㅠ_ㅠ
엄마도 여름이 두려울껄-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 망할 레포트

레포트좀 밀리지 말고 제때 해 놓자..
이게 한두개로 끝나면 그럴려니 하겠는데 갯수가 늘어나니 어휴 벅차네-_-
앞으로 읽을 책이 몇권이냐.....ㅠㅠㅠㅠㅠ
이거 말고도 볼 거 엄청 쌓여있는데 아휴..


4.
프리쿠라 뭥미...

베이비에게 프리쿠라 이쁘게 찍는걸 배워놔야겠슴...
엊그제 찍은 사진보고 이뭐.........
그치만 이거 뭔가 흐뭇하게 나왔자나-_-;;;;;;;;;;
라고 하려고 해도 나 왜이렇게 바보맨치로 나온거임..-_-
역시 난 베이비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나약한 인간이란 말인가-_-......


5.
선물

아 사람들한테 선물해주는게 왜이렇게 좋은거임?
........................라고 말 하고 싶은데..
역시 나는 돈으로 사람을 사는 분류란 말인가-_-;;;;;;;;;;;;;;;;;;;;;;;
도 훼이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에게 뭔가를 해줄수 있다는게 정말로 좋은 것 같아서..
요 근래도 몹시나 훈훈하빈당.
이제 남은건 우리 베이비의 파우더와 엄마의 에센스만 남았군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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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4

from 2008년 2008. 2. 22. 03:45
1.

밥먹었어요?조금은걱정되는듯하게.아그래요,고마워요미간사이살짝주름이잡히게끔웃어준다.길어진머리가목덜미를간지럽히고넘기는사이.당신아파보여요.그러니까,조금은.
어렵게말고,쉽게쉽게.다시이야기해봐요.그래서뭐라고?


2.

아그책정말읽어보고싶었어요.고마워요.조금은의외랄까,약간의미안함과2g의속보임과2kg의감사함.뭐어쨌든.감사합니다.고마워요.내가아끼는사람에겐무엇이든해주고싶고,만들어주고싶고. 이런것들에익숙해져있던내게.
To. Hoewon이란조금은어렵고생소하고간지러운기분.뭐그런느낌.나쁘지않은기분


3.

두가지이상의얼굴을가진그사람.그많은인격을다스리길포기하였나.이제뭐사실바닥이들어날때.그바닥을몰랐던건당신뿐몰랐던거야정말?


4.

충치때문에아주지독하게시린이.함부로손대지못하는그껄끄러움.뒤늦은후회.그러니까처음부터양치질을잘했어야지.그러니까뭐랄까.그1년은내게없는것보다도못한기간.아,물론놀고먹는거랑은조금은다른접근방식.잘놀고너무잘먹어서3월이걱정이랄까


5.

아이쿠파릇파릇파릇.후회하지않는새학기.내가항상겸손하고현명하게지낼수있도록아빠도와주세요
건강하게해주세요!라고도부탁하고싶은데,이건아빠가안바쁘면좀힘좀써주세요ㅋㅋㅋㅋㅋㅋ


6. 당신에겐 내가 꼭 필요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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