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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짬날 때 밀어내는 보라카이 맛집 정리 2 2014.11.14

짬날 때 밀어내는 보라카이 포스팅 ~ 


라고 쓰고, 일단 보라카이 먹방정리라고 읽어봅니다. 




으쨌든.. 남들 다 가는 보라카이.....

넴.. 질 수 없어서 저두 한 번 가봤써여........

것두 2014년 4월 ㅋㅋㅋㅋㅋ 무려 7개월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글은 11월에 써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칼퇴근하고 바로 지히 집 들려서 캐리어 챙겨서 김해공항으로 출발~   택시타고 부릉부릉. 택시비 수억나온건 안 자랑-_ㅠ




신나2 0. 김해공항 스테프 핫도그


저녁 9시 출발이라, 도착하자마자 탑승 수속하고 일단 밥밥밥!!!!!!!!!

근데 밥으로 적당한게 없는게 함정.....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스테프 핫도그를 선택하였도다.





늠름한 자태.jpg,  사랑해요 마듀마듀마듀



밥 때를 놓친 지히와 김썸은 일단 핫도그로 가볍게 배를 채움...(다 먹은거 아님, 가볍게 채운거임ㅋㅋㅋㅋㅋㅋ)

스테프 핫도그 치즈 ... 넘 느끼했지만-_ㅠ 마듀가 나를 살림T_T


근데.. 저렇게 핫도그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밥을 주면 잘 먹음... -_-ㅋㅋ 당연히 기내식이 나오면 남김없이 흡입준비가 되어있음.. ㅋ



신나2 0-1. 필리핀항공 기내식



 


남들 다 찍어본다는 PR 밥 샷 


기내식도 우앙 다 먹어버릴꺼야..

밥은 돼지랑 치킨 두개 였는데, 돼지가 더 맛잇다고 하니 두번 고민하지않고 바로 돼지로 주세요- ㅋㅋ

스튜어디스 언니가 아무도 없는 비상구 자리에 앉으라고 해서 지히랑 나랑 각각 좌우 한 자리씩 얻어 걸려서 편하게 잘 왔지만

그래도 딥슬립을 위해 일단 맥주부터 달라고 해서 드링킹 콸콸콸콸콸콸콸콸.... 그리고 드링킹 후 깔리보 도착 


후..............도착하였지만 습기와 부족한 잠 덕에 쨔증폭발ㅋㅋㅋㅋㅋㅋㅋ




신나2 1. 오로비치 호텔 조식


우리가 고른 호텔은  1. 최고 싼거 2. 제일 싼거 3. 완전 싼거 기준으로 골랐기 때문에 오!로!비!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호텔에 들어갈 돈을 좀 더 아껴서 마사지를 한번 더 받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오로비치의 조식, 견딜 수 없어서 -_ㅠ 내샤릉 컵랴묜



애당초 기대 하지 않았던 조식....

아메리칸 스타일로 선택했더니 이케 나왔음. 여기에 망고 원액 2% 정도 섞은 망고쥬스 한 잔..

저렇게 3일간 오로비치 조식 먹음.. 중간중간 라면도 하나 끼움 ㅠㅠ ㅋㅋㅋㅋ

보라카이와서 저딴 2%의 시럽섞인 망고쥬스를 먹는 다는 건 죄 짓는거랑 다를 것이 없드아!




신나2 2. 조나스(Jonah's) - 망고주스, 감바스


부푼 마음을 가지고 제대로된 망고주스를 먹기위해 나왓쪙. 우리에겐 죠나스가 잇으니까요 으힠ㅋ으힠ㅋ


 


일단 점심 먹기 전, 죠나스 망고 주스 한 잔과 감바스, 갈릭 라이스


망고주스 하나 잡수시고 갈게염-

걸죽하니 꾸덕꾸덕 망고를 하나 쫍쫍거리면서 흡입. 죠나스 망고쥬스 하앜하앜 마이쪙

새우 항그 들어있는 감바스에 갈릭 라이스 비비묵고 배를 두들기며 포만감을 느끼며 섬 구경을 시작해봅니다.



신나2 3. 바이트 클럽(Bite Club) - 트리플X


흐아 이 집도 빠질 수 없엉. 바이트 클럽



 


앵간해서 실패하지 않는 햄버거로 배를 채웁니다.


아.. 실내에서 폰카로 찍었더니 햄버거 사진이 흉하네..ㅠ.. 

바이트 클럽에서 제일 큰 사이즈의 버거를 과감하게 시킴!!트리플X  버거값만 ㅋㅋㅋ 420페소짜리 ㅋㅋㅋㅋ

토핑은 무료로 1개가 추가가 가능하니, 리스트 중에서 적당히 그릴드 어니언을 추가하고 배부르니까 감자는 먹지않음... ㅋㅋㅋㅋ

거기에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사람의 새털같은 자존심 제로코크를 잊지 말아줘★




신나2 4. 방카 위에서 수박과 망고 오징어 무침 ㅋㅋㅋ



쭈구리st. 줄낚시 시범.jpg


 


노란 수박에 노란 망고 ㅋㅋ 


호핑하고 나면 음청시리 배가 고픔... 그래서 선상에서 간략하게 과일과 오징어로 한 상 차리고,

럼과 콜라를 섞어서 쉐낏쉐낏 배 위에서 거하게 한 잔-_- 그러고 방카 내려오면 씨푸드 뷔페에서 또 신나게 먹방 먹방-_ㅠ 하 먹기 위해 산다..





신나25. 마냐나(MANANA) - 망고주스




고운 땟갈의 마냐나 망고주스



다른 말 아무것도 필요없고, 마냐나에서 망고 주스 마시면서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를 보고 있노라면 햐.. 진짜 난 먹으러왔구나놀러왔구나..






신나26. 게리스 그릴(Gerry's Grill) - Inihaw na Pusit, Sugba Kilaw, Pork BBQ



  


아 저 빼어난 자태.. 훌륭하다.



셋 다 맛잇쪙. 체인점이라고 하지만 아오 훌륭해. 특히 가운데 흰 살 생선이 하나도 비리지 않고 상큼해.. 완전 신기해 -0-

맥주안주 콸콸콸콸 먹기로 너무 좋아. 마음껏 해산물과 고기를 흡입하고 밥도 콰콰과과콱 전투적으로 먹어줍니다. ㅋㅋㅋ




신나27. 빅마마(Big mamas) - Sizzling Pork sisig, Beef Boiled Marrow soup






시식은 진~짜 매운냄새가 폴폴 나서 조리 할 땐 좀 힘들었지만ㅋㅋㅋㅋㅋㅋ... 하 마이쪙

근데 빅마마는.. 한 낮에 올 곳이 ..아님.. ㅋㅋㅋㅋ 전날 맥주 과음해서 해장 할 생각으로 갈비탕st. 나는 습을 시켰는데 ㅋㅋ 완전 양배추 통으로 들어있고 옥수수 땜에 맛도 구수함 ㅋㅋㅋㅋㅋ 뜨끈뜨끈하니 해장에 죠앙.. 근데 한 여름, 한 낮에 뜨거운거 먹으니 죽을 것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

빅마마는 저녁에 스산한 바닷바람 맞으면서 산미구엘에 시식을 안주삼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당...






신나28. 옐로우 캡 - 하와이안 피자


  



보라카이 먹방의 마지막은 역시 피자!! ㅋㅋㅋ

주먹샷과 비교하면 얼마나 큰 피자인지 바로 확인 할 수 있을 듯, 햄과 베이컨과 파인애플만 들어있는 뭣 없는 하와이안 피자도 ㅋㅋㅋ 이케보니 또 먹고 싶어지능구나....ㅋㅋ


일단, 보라카이 먹방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에 또 봐요 이힠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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