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가족, 야연

from 2006년 2006. 10. 7. 11:30

추석!!
올 추석은 어떤 영화를 보나 이 고민에 빠져서 한참을 허우적 거리다.. (사실은 누구와 보나...-_-)
남들 다 보는 타짜......... 그 대세를 거슬러 -_-!; 관에 10명도 채 앉아있지 않았떤 구미호가족과..
이뿐 장쯔이-_-누님 나오는 야연.... 심야로 확 땡기고 왔다.

구미호 가족-_-;
출연 -주현, 박준규, 하정우, 박시연, 고주연

씁쓸하겠다 에릭-_-
여자친구가 찍은 영화.. 왜 찍었냐?... 이 소린 못하겠지.. 후우-_- 그래도 잘 했다고... 칭찬해줄테냐? :@:@:@
박시연은 이쁘게 나오는데.. 이거 뭐.. 도대체 내용이 뭐야? 아쉬울 것 없어보이는데 용돈벌이로 찍은건가 싶기도 하고.... 보는 내내 에릭 어쩌나.. 이 생각 뿐.

러닝타임 한시간 삼십분 남짓.. 기억에 남는게........
..원더우먼이다?! (..) -_-
주현 아저씨는..... 나이가 몇 인데.. 이제 어쩔껴T_T!

솔직히 다세포소녀가 더 재밌더라, 세상에 이런 영화가 다 있냐 life7die4 2006.10.04
뮤지컬과 드라마의 완벽한 조화 꼭 보세요 ^-^ 시발내돈 
jy4312kor 2006.10.01
나만돈버릴순없지강추입니다ㅅㅂ
duddla1958 2006.09.30
박시연..에릭이보고실망하겠다-_-
dlatjddlf12 2006.09.28

캐스팅 미스의 배우들, 자극적인 말만 골라가면서 대사 쓴 놈(얼굴 보고싶다), 뮤지컬이라고 노래(.... 나중엔 짜증이.........)하는 시연이...T_T후우.. 나름 반전도 시도했다??... T_T
지금까지의 내 영화역사상..... 별 반개도 아깝다. ☆☆☆☆☆


야연
출연 - 장쯔이, 다니엘 우, 등등등-_-

어느 기사에서 봤다.
'햄릿'의 비극에 화려한 무협의 외피를 띤 '야연'도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난 진짜 기대를 서른마흔다섯개를 가지고 봤다.
장쯔이 이쁘니까 다 용서된다. 이 맘으로 본 거다.
물론, 이뻐서 용해서 준거다^ㅛT

시작은 그럴싸하다.
대나무 밭에서 시작되는 노래가 가사는 유치햇지만;; 남자 목소리가 멋지고 힘이 있어서 괜찮구나 했는데.. 그러고 5분 있다가  칼부림이 난무하고 사람들이 날라다니고 베고 썰고 목 날라가고(-_)b
그러다가 장쯔이가 나오면서 나라도 망하게 만드는 미모;; 땜에 이루지 못했던 사랑이야기도 쪼끔 나오더니..
역적모의(..)에.. 왕의남자처럼 공길이 분위기의 연극도 잠깐 등장도하고....-_-
도대체 이 영화의 장르는 뭐냐고:@:@

그래도, 악세사리와 금장신구로 치장한 장쯔이가 이뻐서 무조건 용서되는거다T_T
게다가 옷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장미 띄워둔 욕실로 들어가는 장면(물론 뒷모습이짐만..) 아주 뒷태가-_-bbb

보는 내내 영화흐름이 일정하지 못하고, 중간에 뚝뚝 끊어진다는 기분이였는데..(급 전개, 급 화면전환-_-;;)
역시나.. 알아봤던 무려 15분 동안의 영상이 편집당한거였다.
야해서 짤린건가-_-(볼게 어디있다고..) 잔인해서 짤린건가-_-(어딜 또 짜른거여..)
노래도 잘 나오다가 갑자기 끊기고.. 영화 도중 2초간 무음;; 이건 어디가서 하소연 해야하는겨!!

★★☆☆☆ 장쯔이땜에 별 1개, 볼거리가 많아서 반개, 노래가 맘에 들어서 반개 그렇게 별은 5개 만점에 2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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