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부는 바람과 간드러지게 웃는 아이들의 웃음.푸드덕거리는 비둘기의 날개짓과 멀리서 들리는 뱃고동소리.오늘의 라젤은 남포동과 자갈치의 바다내음속에서 걷고 또 걸었다.더운 날씨속에서 얼음 가득채운 소다수를 입 안 가득 머금은 기분처럼.아, 부산 너무 좋다. 볼게 너무 많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