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머리어깨무릎팔다리에 피로곰 수천마리가 사는 듯..
어제는 12시에 잠들었는데 7시 10분에 일어 남=_ = 평소보다 늦게 일어난데다가
시계 잘 못 보고 6시 10분인 줄 알고 더 잘 뻔 함...T_T흐그흐그흐그흐그흐그..
미친듯이 재빨리 씻고나와서 머리 말리고
미친듯이 집에서 튀어나와서 버스정류장에서
현대인의 필수품 스맛폰으로 승리의 1005번님을 조회하는데
억?! 1분뒤 도착이라니..............
그리고 1분뒤 늠름한 자태 뽐내면서 추리한 43번을 뒤로하고 1005느님께서 등ㅋ장ㅋ 꺅~~~~~~~!!!!!!!!!!!!!!!!!!!!!!!!!!!!!!!!!!
.......그러나 이미 버스는 만차였음......
겨우 한 몸 빈공간으로 꾸겨넣고 앵그리 버드를 하고 있는 순간 바로 앞 대머리 아저씨가 일어나셨다!!!!!!!!!!!!!!!!!!!!
.................이건 무슨 조화란말인가!!!! 바로 빛의속도로 착!석!
그리고 편안한 자세로 앵그리버드를 신나게 했다....... 역시 내가 앉아 있으면 차가 밀리는지 가는지 관심도 없어지는 이런 이기적인 인간ㅋㅋㅋㅋ
신나게 앵그리버드 중 고개를 드니 연산동을 지나 시청으로 가는 길...
시청에서 환승을 찍고 하철이를 탔는데........... ㅋㅋㅋㅋㅋ역시 출근길의 위력. 하철이도 꽉꽉 차서 답이 없네T_T
그러놔.. 임지의 전략절 하철이 타기를 생각하며 대충 계산해서 섰더니 ㅋㅋㅋㅋㅋ
와우 대~박.. 내가 앞에 서자마자 애들이 내리네-0-!!!!!!!!!!!!! 역시 빛의 속도로 착ㅋ석ㅋ
그리고 다시 앵그리버드의 세계로-_-
금요일이라 그런지 오늘은 학교도 조용하다?!
공문도 없는걸 봐서 오늘은 평소보다 더 눈치보지 않고 5시 칼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기분이 마구마구마구마구마구마구마구마구마구마구 몰려왔음. 그리고 역시나 ㅋㅋㅋㅋㅋㅋ 일이 없ㅋ음ㅋ
옆자리 샘들하고 신나게 와구와구와구와구 떠들고 메일로 보내준 글 보면서 킥킥킥 거리고..........
이거 재미나네 싶어서 오유 유머게시판에 좀 올리고... 그리고 5시 칼퇴를 함 .......
집으로 오는길도 차가 밀리고 밀리고 했지만.. 뭐 앉아서 가는터라 얼마나 밀리는지 관심 밖 ㅋㅋㅋ
난 다시 신나게 앵그리버드를 할 뿐이고-0-
그리고 집에오서 잉여의; 시간을 때우고자 오유 베스트를 훑을 때........ 낮에 올렸던 글이 베오베게 가있네-_-
흐얼 첫 글에 베오베라니T_T...... 시작이 좋네염
아.....이런 날 로또를 했어야 했는데...............
이런 럭..들은 한방에 이렇게 몰아주지 말고 ㅜㅜㅜㅜㅜㅜㅜ 함씩 팍팍 터져줘야 하는데
이렇게 몰아주기 하지 말라능T_T
일기는 일기장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