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힘들고 힘들었던 내 주머니에 2g정도의 여유가 생겨 그간 미루고 미루었던 마우스를 질러보았다.
... 구석구석 지워진 로고며 잔뜩 낀 먼지는 어쩔;
처음으로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놋북 질러서 신나게 퓨어플레이트 필름 붙이고 로지텍 무선 마우스 지른게 엊그제인데 ㄷㄷ
난 벌써 학교 졸업을 하고, 마우스 수명이 다 되서 새 놈으로 갈아치울.. 그 날이 올 것이라곤T_T 흐그흐그
어쨌든 신나게 힘써준 로지텍 v220은 조용히 쓰레기통으로(.............)-_-
클릭하는 부분이 접지가 안되서 분해해서 얇은 플라스틱을 하나 더 덧대어 주는 등의 수고로움까지-_-..
그래도 얼마 가지 않아 다시 고ㅋ장ㅋ 에잇ㅋㅋㅋㅋㅋ 그냥 버리고 새로 사는게 좋겠다는 결론!으로 비슷한 사이즈 놈을 골랐다.
그래서 그래서 고른놈이 이 녀석
화밸조절실패로-_-색이 너무 밝게나와버림; 실제의 색은 검은색에 가까운데 ㄷㄷ
묻지마 교환의 최고봉 MS마우스ㅋㅋㅋㅋ 뭐 내가 고른놈은 성능이 엄청 뛰어나지도 않지만.
일단은 기존에 쓰고있던 v220과 비슷한 사이즈라는거에 느므느므 만족으로 하고 ㅋㅋㅋㅋ
MS Wireless Notebook Optical Mouse3000 (즈질영타로 쓰느랴 힘듦;;;)로 결정을 해보아따~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2.1만정도
아, 배터리는 AA 1개가 들어가는데 평균 6개월에 1개 소비.
이 색이 제일 비슷한 듯
기존에 쓰던 놈과의 비교샷인데 크기는 대충 이정도... 그리고요즘은 손톱만한 리시버도 많이 나오는 편이던데T_T.....
뭐랄까 이놈의 리시버는.. ㅋㅋㅋㅋㅋㅋ 정말 리시버 다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집뿐만 아니라 리시버도 더 큼-_-
그래도 이미 지른 놈, 애정을 갖고 사용을 해야 하지 않겠냐며!!!!!!!!!!!!!!!!!!!
3년의 보증기간을 전제로; 앞으로 나와 6년은 더 함께하자꾸나 으향향향향향
아..... 그간 지른게 정말 없었구나................. 오랜만에 케백이 꺼내들었는데 이전 사진이 저~번에 캔디 팔 때 찍은 사진 뿐이네;ㅁ;
흐어으엉.. 역시 사람이 돈을 벌어야T_T...생활이 윤택해지능구뫈... 흐그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