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산국제영화는 뭐랄까, 진짜 망한 느낌이다..
보고싶은 작품이 갈수록 적어지는데, 미드나잇을 제외하고 다섯편으로 끝낼 수 있을 정도.
게다가 9일은 무슨 일이 있었기에, 작품들이 다 9일로 몰리고 쏠린거임 ㅠ_ㅠ?
직장인 배려는 정말 1도 없고 눈 씻고 찾아봐도 없네염T_T어허헝
개막도 폐막도 안땡기고, 출품작 대부분도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없는 무거운 작품들이 많아서
이너-_-피스 가 필요한 시점에 최대한 부담없이 볼 수 있을만한 영화로 초이스.
2015년 작품 중 제목과 스토리만 보고 귀여운 영화로 생각하고 초이스 했지만
결국엔 귀엽지 않은 영화였던 '검은 닭' 류의 영화는 최대한 피했으면 하는 마음
'너의 이름은' 이 작품은 꼭 보았으면 한다. 아, 기대하고 있는 컨택트도!
개막식·폐막식 예매 : 9.27(화) 18:00 오픈 ▶인터넷만 가능
일반상영작 예매 : 9.29(목) 14:00 오픈 ▶인터넷과 부산은행 동시, BIFF매표소는 영화제 개최기간
자자, 미스없이 예매 무사히 잘 끝났으면 좋겠당
으컁컁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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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매는 이렇게 +_+
예매는 계획보다 훨씬 잘 되었지만,
넘나 땡기지 않는 작품들이 많아 결국 개막도, 폐막도, 미드나잇도 취소.
역시, 올해는 어라이벌(국내명 컨택트.. 왜?)과 너의 이름은. 이게 최고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