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4월 24일 지름보고.
1. 카드지갑
카드 지갑을 (여러개)질렀습니다!
RXZN 카드케이스 예요.
선물용으로 구입했는데..
깜장색에 빨간색으로 포인트까졍-_-)! 보면 볼 수록 이뿝니다. 으캬캬캬
카드땜에 터질것같은 부담스런 사이즈의 지갑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하나씩 눈도장 찍어보아요;
덕분에 제가 사용할 카드지갑도.. 같이 겸사겸사 질렀습니다-_-;;
기존에 사용했던 케이스도 RXZN에서 나왔던 이놈인데.. 이녀석도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탁한 빛을 내는 보라색의 부드러운 가죽에 안쪽으론 도톰한 스웨이드로 덧데여져 있는데..
너무 자주쓰다보니-_ㅠ 안쪽 반투명 PVC가찢어졌어요-_-
그래서 제가 사용할놈으로는 이놈으로다가!!!!
위 이미지에서 깜장입니다. 흰색은 때타잖아 흑T_T
잘 어울릴 것 같나요-_-?;
2. 카네이션
매년 돌아오는 어버이날이지만..
항상 그러했듯 바구니에 담겨진 카네이션과 편지만으로는....
충분히 그 감사한 마음이 와닿을 것 같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야 , 미술시간에 색종이 예쁘게 오리고 접어서 직접 침핀; 꼽아서
카네이션을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렸지만; 지금 또 그렇게 하려고 하니 쑥쓰쑥쓰 *-_-*
그래서 같은 카네이션이지만, 올해는 조금 다른 카네이션을 준비했습니다.
현금(..)같이 실제로 쓰임새많은 선물이면 심하게 좋을테지만-_)
(요즘은 현금봉투도 이쁘게 잘 나오더군요;)
아직까진 학생이고 돈이 어딨씀까!!!!!!!!!!!!!!!!!!!! <- 여기서 버럭한번.
엄마님 한 송이, 실장님 한 송이, 친할머니처럼 잘 해주시는 원장님(..) 한 송이!
요케 진주달린 카네이션 브로치는 3개!!
엄마님들껀 이쁜게 이건 모양이 왜 이러냐고 물으면 할말 없슴T_T_T_T_T
좀 더 심플하고; 이쁜걸 찾았다고 말하면 핑계라고 할텐가!!!
요거는 골프장프로님꺼랑, 친한 아저씨-ㅛ-한분꺼.
오랜만에 정말로 필요한 지름을 했더니 뿌듯함미다-ㅅ-
........................... 근데 오늘 포스팅은 적어놓고 보니.. 왜 경어인건가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