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햇빛이 짱짱한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무려 보름만의 휴일이였는데, 좋은 날을 골랐는지 기분도 좋았습니다.
햇빛은 강했지만 시원한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렇게 더운것도 느끼지 못했네요.
미리 예매하지 못해서, 당일표를 구하기 위해; 새벽부터 창구앞에 앉아있었지만;ㅁ;(무려1시간ㅠ_ㅠ) 그래도 보고싶었던 영화들.. 다 운 좋게 예매를 끝내고 점심먹으러 서면으로 발길을 돌렸답니다.
뜨끈한....... 밥을 먹으려고 하였으나.. 밥 집이 문을 연 곳이 없어서 -_- 간단하게 맥모닝메뉴로; 아침을 때우고;ㅠㅠ 흑흑.... 명진님이 하사해주신 흰색 컨버스를 득템하여 뿌듯한 마음으로ㅋㅋㅋ 43타고 반여동 들려-_- 앉아서 TV보고 좀 놀았습니다;;;;
반여동까지 올꺼였으면.. 걍 집에서 밥 먹는건데-_-;;;;;;;;;; (나중에 생각이 들었지만;)
집에서 무한도전보고 낄낄거리고 있는데-_- 언니가 시끄럽다고 문 쾅쾅닫고 하도 눈치를 줘서(이 나뿐것!) 울면서-_ㅠ해운대로 넘어갔습니다.
점심은 꿀같은 2500원짜리 콩나물국밥으로 해결!
일단, 밥 부터 챙겨먹고;;;;;;;;; 껍도 하나 씹고-ㅛ- 해운대 백사장에 도착하였스빈당.
사람 1g도 찾을 수 없는 해운대였지만.. 사실은 대박 많았슴-_-
오랜만에 해운대도 보고 잇힝.
군것질도 했습니다!!!!!우왕ㅋ굳ㅋ
해운대 백사장 앞 던킨을 들렸으나... 음료만들어주는.................실력이 너무................. 발과흡사하여........그 맛을....... 표현 할 수 없을만큼............ 복잡하고............ 어렵고.............. 어떤 말로도 형용 할 수 없는 그 ............오묘한-_- 맛
아잉 귀여운 곰돌이 부부입니다. 저 사이에 끼어서 사진을 찍었다는거 아니겠씀미까!!
대한민국에는 불법 다운로드가 없습니다. 잊지맙시다!
동원오라버니의 간지포쓰 와방b 뭘 해도........ 덜덜덜...
뭘 해도 멋지구리구리 간지와방와방 샤방샤방 동원오빠 앞에서 꺄~ 대략 10초간 발사 후 바로 옆 꿀벌부스에서 많은 사진을 찍었으나... 이 이명진 요뇬이 지 이상하게 나왔다고 사진을 다 지워버리는 짓을......................................
시원한 물을 제공했던 네이버 부스. 친절한 알바언니와 훈훈했던 알바오빠들. 뭐 촛잉의 압박은 생각보다 덜 했슴
힘들어서 혼이 빠져나간 김라젤 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트북이 있길래 명록이 한 번 찍어보았답니당;
컨버스 맞춰신고 발도 한번 찍어봤네연... 새신을 신고 뛰어보진 않았씁니다
사람들이 발샷 많이 찍길래-_- 하사받은 하얀 컨버스신고 하철이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신발은 하얗고 고운데-_- 곱지못한 종아리는..... ㅈㅅㅈㅅㅈㅅㅈㅅㅈㅅ-_-;;
빨간풍선과 머나먼 하늘로 사라진. 영화는 이렇게 두 편 보았습니다.
손꾸락 도움 주신 명진님 ㄳㄳ;
솔직히 빨간풍선은 내용도 어려웠고 영어도 아닌 언어에... 한글자막은 세로로 나와서-_- 피곤한 썸님의 눈알을 혼란스럽게 해서; 그냥 ............ 오프닝 10분 보고 즐쿰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간에 시끄럽게 노래부르길래 잠깐 깨서 꿍시렁 꿍시렁 하다가...... 다시 자고-_- 끝나기 몇 분 전에 그 여자가 또 시끄럽게 노래 부르길래 또 꿍시렁 하면서 잠을 깼네요; (무식한 소리만 골라해서 죄송합니다-_ㅠ)
.............. 물론 잠만 온 것이 아니였고, 화장실도 급했지만....-_-;; 문은 절대 열어주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걍 포기하고 즐쿰에 매진했습니다(..)
크레딧이 다 올라갈 떄 까지 불을 켜주지 않는 것 과, 중간에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점은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에 듭니다. 다른날도 이렇게 하면 얼마나 좋나연T_T..
완소하는 우리 잭군입니다. 저 매력적인 콧구멍을 보아라-ㅛ-
저녁을 먹고 후식으로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마시면서 된장녀 놀이를 하다가(..커피두잔 1.2만... 소주가 4병..-_-) 두번 째 영화를 기다리면서 우리 잭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마구마구마구 셔터를 눌렀짐만(..) 건질만한 사진같은건 전~혀 없었고-_- 그나마 볼만하게 나온.............. 흑 ㅠㅠ
뭔지도 모르고 막 찍었는데...
찍어놓고 우와 했는데, 뭐도 잘못되고 뭐도 잘못되고 잘못된게 엄청 많은 사진이라네효-_- 췽-_- 자라나는 새싹을 짓밟아버리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름카메라 가지고 나가서 처음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나름 첫 출사랍시고 기분 바짝 내고 나갔지만!!!!!!!!!! 영화티켓을 현매하느랴.. 새벽부터 설치고 눈도 덜 떠서-_- 비몽사몽에 나갔더니 꺄흐. 다크서클이 드레스네효-_-(..)
미놀타 X-700 무겁고 시커먼것이.. 적응할 수 있을가 했는데~ 나중엔 은근한 무게감때문에; 더 열심히 찍을 수 있게 된 듯한?; 촛점잡는건 너무 어려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촛점 마실 나간 사진이 1/4는 되는거 같음 -_- 게다가, 중간에 콘덴서만 안나갔다면 더 신나게 찍고 다녔을텐데.....................
쓸데없이 콘덴서 나가버리는 바람에 -_- 이건 뭐.... ㅠㅠ 분위기 급 반전; 가방에 모시면서 들고 다녔는데 갑자기 콘덴서 나가버리니까 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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