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멋진 사람을 만나고, 더 유익한 책을 읽고, 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더 즐거운 음악도 듣고, 더 훌륭한 공연을 보고, 더 좋아하는 영화도 보고, 그렇게해도 모자랐을 시간인데, 그렇게했어도 안타까웠을 시간인데, 왜 바보같이 그 자리에 있었던걸까.. 왜 한걸음 더 내딛지 못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