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01 눈물 항상 넘어지던 곳에서 오늘도 역시 또 넘어졌다. 아프지 않았지만, 조금도 아프지 않았지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울고싶었는데, 정말 많이 울고 싶었는데, 아픔을 핑계로 길에서 실컷 울어버렸다. 항상 위로를 받았던 목소리가 생각나서 핸드폰 위로 익숙한 단축번호를 눌렀지만 이젠 연결되지 않는다는걸 새삼 깨닫고, 정말 혼자가 되었음을 알게되었다. 울음을 집어 삼켰다. 그리고는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다시 길을 걸었다. 2006. 10. 12. 구미호 가족, 야연 추석!! 올 추석은 어떤 영화를 보나 이 고민에 빠져서 한참을 허우적 거리다.. (사실은 누구와 보나...-_-) 남들 다 보는 타짜......... 그 대세를 거슬러 -_-!; 관에 10명도 채 앉아있지 않았떤 구미호가족과.. 이뿐 장쯔이-_-누님 나오는 야연.... 심야로 확 땡기고 왔다. 구미호 가족-_-; 출연 -주현, 박준규, 하정우, 박시연, 고주연 씁쓸하겠다 에릭-_- 여자친구가 찍은 영화.. 왜 찍었냐?... 이 소린 못하겠지.. 후우-_- 그래도 잘 했다고... 칭찬해줄테냐? :@:@:@ 박시연은 이쁘게 나오는데.. 이거 뭐.. 도대체 내용이 뭐야? 아쉬울 것 없어보이는데 용돈벌이로 찍은건가 싶기도 하고.... 보는 내내 에릭 어쩌나.. 이 생각 뿐. 러닝타임 한시간 삼십분 남짓.. 기억.. 2006. 10. 7. 나는.. ! 새삼 말하면 부끄럽지만, 나는 무척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엄마에게도. 친구들에게도. 언니들에게도. 오빠들에게도. 이웃집에 사는 똥개 한테도-_-. 그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 보다, 내가 더 많이 그들을 사랑하고 싶다. 그러니까, 옆집 똥깨야. 오늘 내가 가면서 소세지 하나 던져줄게-_- 친하게 지내자 제발 짖지마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06. 10. 2.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