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 감정은 없는것이라고 생각해.
이를테면 우리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슬픔과 우울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감정이라고 생각해

물론 큰 슬픔과 지속적인 우울은 나빠.
하지만 큰기쁨과 지속적인 행복도 그다지 좋지는 않아.
사람을 경솔하게 하거든.

내가 말하고 싶은건 우울과 슬픔의 과잉이 아니야.
마음의 그릇을 넘지 않는 적당히 정상적인 우울과 슬픔을 말하는거야.

평소엔 신경쓰지 않았던 새끼손가락이 다쳐버리면 새끼손가락은 마치 살아있는듯
"나 아파요" 하고 자신의 고통을 온 몸을 향해 소리치잖아.
그럼 자연스럽게 우리는 몸은 새끼손가락을 보호해.
물건 집을때도 새끼손가락은 살짝 숨겨버리거나 물에 닿을때도 새끼손가락은 젖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지.


우울과 슬픔은 마음의 고통이야.
마음이 아프다는 소리야..

새끼 손가락을 잘 살펴주지 않으면 덧나는것처럼
우울과 슬픔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마음도 덧나.

만일 우울과 슬픔이 찾아온다면 마음이 뭐라고 하는지 정말 진지하게 들어봐야해.
어디가 아픈지.. 왜 그런지..

그리고 새끼손가락에 붕대를 매주는 치료처럼
마음에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해.

삶의 다른방향을 찾아본다던가..
같이 있으면 즐거운 사람을 만난다던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해달라고 조른다던가..하는 그런것 말야.



근데, 방금 말 한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세 번째에서도  치료를 받을 수 없으면

난 도대체 뭘 어떡해야 하는거야?.............................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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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a - ねがい

from 2009년 2009. 6. 5. 03:17




思ってもなかった あなたと出會えるなんて
생각도 못했어요, 그대와 만나다니…
眞っ白に輝く雪 竝んで見ている
새하얗게 빛나는 눈을 나란히 서서 보고 있죠…


氣が付けば去年は一人見上げてた空
그러고 보니 작년에는 혼자서 하늘을 바라봤었어요
こんなにも廣く優しく包まれるなんて
이렇게나 넓게, 다정하게 감싸이다니…


凍えた指先包む その手のひら 
얼어붙은 손끝을 감싸는 그 손바닥이
陽だまりのように溫かくて泣きたくなる
양지처럼 따뜻해서 울고 싶어져요…


ずっとそばにそばにいたい
계속 곁에, 곁에 있고 싶어요
あなただけ見つめている
그대만을 바라보고 있어요…
つないだ手に願うの また同じ明日が來ますように
붙잡은 손에 빌어요! 다시 똑같은 내일이 오기를…


あなたに似合う色 二人で見たい映畵
그대에게 어울리는 색, 둘이서 함께 보고 싶은 영화
氣づけば また探してる 人混みにひとり
알고 보니 또 인파 속에서 홀로 찾고 있어요…


この胸 そっと浮かべる 優しいその柔らかな笑顔
내 가슴에 살며시 떠오르는 다정한 그 부드러운 웃는 얼굴
本當なの? 聲を聽かせて
정말인가요?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ずっと好きで 好きでいたい
계속 좋아하며, 좋아하며 있고 싶어요
私だけのあなたでいて
나만의 그대로 있어 주세요
弱いとこもまっすぐ抱きしめて信じてくれる
약한 곳도 그대로 감싸 믿어주는
その瞳映る私を 迷わずに信じられる
그 눈동자에 비친 나를 망설이지 않고 믿을 수 있어요
つないだ手の溫もり やっとたどりつけた あなたに...
붙잡은 손의 따스함, 겨우 그대에게 올 수 있었어요…


ずっとそばにそばにいたい
계속 곁에, 곁에 있고 싶어요
あなただけ見つめている
그대만을 바라보고 있어요…
弱いとこもまっすぐ抱きしめて信じてくれる
약한 곳도 그대로 감싸 믿어줄래요?


ずっとずっと好きでいたいよ
계속, 계속 좋아하고 있고 싶어요
迷わずに信じられる
망설이지 않고 믿을 수 있어요…
つないだ手に願うの また同じ明日が來ますように...
붙잡은 손에 빌어요! 다시 똑같은 내일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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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있지만 왜 썩은표정이;



아 이쁘게 나온 사진으로 올려야 하는데 그렇게 찍힌 사진이 음따능!!!!!!!!!!!!!!!!

너무나도 신났으므로 포토샵따위 할 겨를따윈 없다-0-학!!!!!!!!


전체 32팀 총 168명의 지원. 서류합격 총 12팀.
최종 프리젠테이션에서 5팀으로 살아남기까지!! 댕체 얼마나 많은 밤을 하얗게 불태웠던가 학!!



중국 잘 다녀올게요 데헷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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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바닥공사 때문에 5월 25일 오전 9시부터 5월 26일 오전 7시까지 엘리베이터를 못 쓴데.
................ 아 젭라............ 님들.. 나 12층 살거든여 ^ㅡ^...
이틀동안 집에 들어가지 말고...... 어디 학교 근처 선배네집이나 우리 츄지네 집으로 피신할까...

그래도 사고 안나려고 공사 해주시니 감사영 T_T......
이틀간 쌔가빠지게 뽈뽈거리면서 댕기겠네요 T_T.......


날라다니고싶어 ㅜ_ㅜ 순간이동 텔레포트이런거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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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돌아서 다시 여름

from 2009년 2009. 5. 19. 02:14


살려주세요



1. 그래도 그리웠던 여름. 많이 설레고, 기다렸었던 그때 그 여름. 다시 여름이 날 찾아왔지만, 시원한 소다수도, 짭잘했던 그 바닷내음도, 갈매기 푸득거림도. 안녕.

2. 하나를 잃고 넷을 얻었고, 하나를 잃고 넷을 얻었어... 그러니까 내가 이긴거야................... 그러니까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김회원

3. 함께 있어도 무척 그리운 사람들. 떨어져 있기 아쉬운 사람들. 옆에서 잘 도와주시고 보살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ㅡ^
 
4. 항상 후회를 하지만, 어쩔 수 없어. 이건 정해져있는거니까. 아무리 발버둥쳐도 이미 결과는 정해져 있겠지. 벗어날 수 없을까 판을 엎을 수 없을까 빠져나갈 수 없을까 헤어나갈 수 없을까 이겨 낼 수 있을까. 답은 어디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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