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싫어하는 냄새가 있는데
첫번째가 홍어; 냄새고 두번째가 파스냄새다.
저번 월요일에 힐 신고 지하철 계단에서 뛸것마냥 팟!팟!팟!팟! 걸어내려오다가
결국 마지막 계단에서 발이 걸리는 바람에 왼쪽 발목 인대가 늘어나 버렸다=_=
다음날 부랴부랴 한의원을 찾았지만 꾸준히 가지 못하는 바람에 (지난주에 2번 방문;)
결국 다리는 낫지않고 팅팅팅 부어서 지금 오른쪽 발목 2배(2g의 거짓말 첨부;)가 되어버렷으나
며칠 전 토요일엔 오랜만에 오빠와 친구들 얼굴도 보는 겸사겸사 화장 곱게하고 구두신고나갔다가 결국 발목은 아작이 나버렷다-_-
없는 시간에 시간을 쪼개서 한의원을 가는 한 시간을 힘들게 만들어서 병원엘 갔지만
의사선생님이 너는 낫고 싶지 않은게로구나! 왜 자주 안오나면서!! 침을 아프게(....그럴리 없겟지만 ㄱ-)..흑...
은 훼이크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 병원은 침술보단 말빨로 승부하려는 병원.. 인 것 같아; 그냥 다니던 집 앞;의 한의원을 가는게 낫다고 생각이 든다.-_-;;;;;;;;;;;
게다가 그 병원에서 파스를 강매(...)당했는데 이거 효과 직빵이라면서 간호사언니(.......라고 하기엔 내 또래 같아 보엿다능T_T!!!!!!!!!!!!!!)가 이빨을 얼마나 깠는지 ㄷㄷㄷ 팔랑팔랑 거리면서 함께 구입(...)
여튼간 효과가 좋다니 6매입짜리 1봉을 구입했는데 아휴 냄새가 아주 그냥 ......
'나 파스 붙이고 다니는 여자야-0-' ...... 광고하는 기분이랄까.........
물론, 오늘이 다친지 일주일 째 되어가지만 붓기와 멍이 빠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ㅡT
오늘도 난 온몸으로 파스광고를 하고 다니는 기분이..T_T
덧.
냄새없는 파스도 잇나연?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009년'에 해당되는 글 32건
- 파스냄새 10 2009.01.20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2009.01.01
참 일도 많고, 말도 많았던 2008년이 지나갑니다.
2007년이 정말 최악의 해였다면..
2008년은 음, 그냥 뭐랄까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고 또 많은걸 느꼈지만 후회도 많이했던 해였네요.
다가오는 2009년은 지금처럼 소중한 사람을 더 많이 만나고, 또 그 사람들과 많은걸 경험해보면서 많이 느끼고..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또 많은걸 원하고 욕심낼 수 있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당신들이 내 곁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습니당.
징챠 완전 소중♡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우리 앞으로 더욱 더 행복해지도록 합시당.
^^ 멋진 2009년이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