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또 다른 이야기.

from 2009년 2009. 7. 4. 01:25


noname
까만 밤이 지나서 보름. 아직도 그렇게 있다. 조금도 이해하려 하지 않은 머리와 마음. 노랫말처럼 사이가 나쁘고 거리도 멀다. 아마도 zero. 없다. 돌아갈 수 없다. 없다.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시작
13일부터 시작. 이게 내 길인가. 아닌가. 절대 아닌가. 생각만 4년. 라젤님 그런취미는 없습니다. 힘들어서 죽을만큼 힘들고 짜증나서 바싹바싹 말라갔으면. 뼈다귀만 남아랏! 앞으로 연구실에 박혀있는 킴라젤임미당. 부민동 경영대 13층 최형림 교수님 연구실에서 저를 찾아주세요.


my Jealousy - 3rd coast
요즘 이 노래에 꽂혀서 정줄놓- 개인적으론 블랙스퀘어 버전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쉬운 노랫말의 무한 반복 그렇지만 부르기는 힘든 노래. 요즘 노래들 왜 이렇게 나를 힘들게 만드나. 게다가 요즘은 혀까지 굳어져서 말까지 더듬고 발음이 잘 안된다. 술 먹지 않아도 횡설수설, 풀려버린 발음. 역시.........




끝까지 믿어주지 않았어. 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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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쁜 놈들아~ ㅜ_ㅜ

from 2009년 2009. 6. 26. 00:53


-_- 이렇게 이쁜 애기들을 잡아다가 왜이렇게 못살게 구나여

ㅜ_ㅜ 이런애기들 먹으면 벌 받아요-_-

ㅠ_ㅠ 중탕하지 마세요 ㅜ_ㅜ





백날 먹어봐라-_- 퍽이나 좋아지겟다-_-나뿐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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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감정은 없는것이라고 생각해.
이를테면 우리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슬픔과 우울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감정이라고 생각해

물론 큰 슬픔과 지속적인 우울은 나빠.
하지만 큰기쁨과 지속적인 행복도 그다지 좋지는 않아.
사람을 경솔하게 하거든.

내가 말하고 싶은건 우울과 슬픔의 과잉이 아니야.
마음의 그릇을 넘지 않는 적당히 정상적인 우울과 슬픔을 말하는거야.

평소엔 신경쓰지 않았던 새끼손가락이 다쳐버리면 새끼손가락은 마치 살아있는듯
"나 아파요" 하고 자신의 고통을 온 몸을 향해 소리치잖아.
그럼 자연스럽게 우리는 몸은 새끼손가락을 보호해.
물건 집을때도 새끼손가락은 살짝 숨겨버리거나 물에 닿을때도 새끼손가락은 젖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지.


우울과 슬픔은 마음의 고통이야.
마음이 아프다는 소리야..

새끼 손가락을 잘 살펴주지 않으면 덧나는것처럼
우울과 슬픔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마음도 덧나.

만일 우울과 슬픔이 찾아온다면 마음이 뭐라고 하는지 정말 진지하게 들어봐야해.
어디가 아픈지.. 왜 그런지..

그리고 새끼손가락에 붕대를 매주는 치료처럼
마음에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해.

삶의 다른방향을 찾아본다던가..
같이 있으면 즐거운 사람을 만난다던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해달라고 조른다던가..하는 그런것 말야.



근데, 방금 말 한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세 번째에서도  치료를 받을 수 없으면

난 도대체 뭘 어떡해야 하는거야?.............................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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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a - ねがい

from 2009년 2009. 6. 5. 03:17




思ってもなかった あなたと出會えるなんて
생각도 못했어요, 그대와 만나다니…
眞っ白に輝く雪 竝んで見ている
새하얗게 빛나는 눈을 나란히 서서 보고 있죠…


氣が付けば去年は一人見上げてた空
그러고 보니 작년에는 혼자서 하늘을 바라봤었어요
こんなにも廣く優しく包まれるなんて
이렇게나 넓게, 다정하게 감싸이다니…


凍えた指先包む その手のひら 
얼어붙은 손끝을 감싸는 그 손바닥이
陽だまりのように溫かくて泣きたくなる
양지처럼 따뜻해서 울고 싶어져요…


ずっとそばにそばにいたい
계속 곁에, 곁에 있고 싶어요
あなただけ見つめている
그대만을 바라보고 있어요…
つないだ手に願うの また同じ明日が來ますように
붙잡은 손에 빌어요! 다시 똑같은 내일이 오기를…


あなたに似合う色 二人で見たい映畵
그대에게 어울리는 색, 둘이서 함께 보고 싶은 영화
氣づけば また探してる 人混みにひとり
알고 보니 또 인파 속에서 홀로 찾고 있어요…


この胸 そっと浮かべる 優しいその柔らかな笑顔
내 가슴에 살며시 떠오르는 다정한 그 부드러운 웃는 얼굴
本當なの? 聲を聽かせて
정말인가요?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ずっと好きで 好きでいたい
계속 좋아하며, 좋아하며 있고 싶어요
私だけのあなたでいて
나만의 그대로 있어 주세요
弱いとこもまっすぐ抱きしめて信じてくれる
약한 곳도 그대로 감싸 믿어주는
その瞳映る私を 迷わずに信じられる
그 눈동자에 비친 나를 망설이지 않고 믿을 수 있어요
つないだ手の溫もり やっとたどりつけた あなたに...
붙잡은 손의 따스함, 겨우 그대에게 올 수 있었어요…


ずっとそばにそばにいたい
계속 곁에, 곁에 있고 싶어요
あなただけ見つめている
그대만을 바라보고 있어요…
弱いとこもまっすぐ抱きしめて信じてくれる
약한 곳도 그대로 감싸 믿어줄래요?


ずっとずっと好きでいたいよ
계속, 계속 좋아하고 있고 싶어요
迷わずに信じられる
망설이지 않고 믿을 수 있어요…
つないだ手に願うの また同じ明日が來ますように...
붙잡은 손에 빌어요! 다시 똑같은 내일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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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있지만 왜 썩은표정이;



아 이쁘게 나온 사진으로 올려야 하는데 그렇게 찍힌 사진이 음따능!!!!!!!!!!!!!!!!

너무나도 신났으므로 포토샵따위 할 겨를따윈 없다-0-학!!!!!!!!


전체 32팀 총 168명의 지원. 서류합격 총 12팀.
최종 프리젠테이션에서 5팀으로 살아남기까지!! 댕체 얼마나 많은 밤을 하얗게 불태웠던가 학!!



중국 잘 다녀올게요 데헷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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